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맹 90/녹색당 (문단 편집) === 2021년 이후 ===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여론조사에서 [[독일 사회민주당|사민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CDU/CSU]]와의 연정 가능성이 있는 상태이다. 기민련과 사민당이 난민/이민 문제에 질질 끌려다니다시피 하고, 사실상 난민 이슈의 주도권을 [[독일을 위한 대안|대안당]]과 양분했기에 이민에 우호적인 지지층이 녹색당으로 흘러들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뿐만 아니라 이민/난민 문제가 점차 저물고 교육, 복지, 환경 이슈가 중요해 지면서 녹색당이 더 확실히 주도권을 쥐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지지율대로라면 다음 총선에서 사민당을 제치고 범좌파 진영의 제1당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수준. 게다가 정치적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다른 당들이 이리저리 치이며 지지율이 하락하고, [[독일을 위한 대안]]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주 의회에서 의석을 차지하다보니 기존의 연정들이 대거 붕괴하는 상황에 몰렸는데, 그렇다고 극좌 좌파당이나 극우 대안당 및 주의회에 진입조차 못하는 자민당 대신 기민련이든 사민당이든 연정의 제1후보로 끌어들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바이에른]](기사련과 [[자유 유권자]]),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흑적연정), [[니더작센]](흑적연정),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흑황연정), [[자를란트]](흑적연정)를 제외한 모든 주의회에서 연립정부에 참가해 여당으로 활동 중이다. [[제20대 독일 연방하원 선거]]의 전초전 격인 두 선거에서 녹색당이 매우 크게 선전하였는데, 특히, 독일의 [[경상남도]]격인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는 [[선생님|교사]] 출신의 녹색당 정치인 [[빈프리트 크레치만]] 주총리가, 2021년 3월 14일에 치뤄진 주 총선에서 자신의 당을 사상 최대 '''32.6%''' 득표와 더불어 '''제1당'''으로 만들고 [[독일/역사|독일 역사]]상 [[전대미문]]의 '''[[역대 독일 주지사|3선]]''' 고지에 올랐다. 같은 날 치뤄진 [[라인란트팔츠]] 주 총선에서는 9.3% 득표로 3위를 차지, [[말루 드레이어]]([[독일 사회민주당|사민당]]) 주총리의 우군([[독일 사회민주당|적]]-녹-[[독일 자유민주당|황]] [[신호등]] 연립정부 멤버)으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민당이 [[아르민 라셰트]] 체제 출범 이후 갈지자 행보를 반복하면서 차기 총선에서 녹-적 연정이 출범해 독일 역사상 최초의 녹색당 출신 총리가 배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6/2021031601440.html|#]] 결국 2021년 4월 19일, 당 역사상 최초로, 당 지도부의 결정을 통해 [[아날레나 베어보크]]를 [[독일 총리]]후보로 내정했다. 아날레나, 그리고 같은 공동 대표인 [[로베르트 하베크]]가 공동으로 발표하였고, 6월 11일~13일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공식 임명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만약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내각 구성과 같은 녹-흑, 또는 녹-적[* 또는 여기에 -적 추가, 즉 [[좌파당(독일)|좌파당]]. [[튀링겐]]주에서 [[좌파당(독일)|적]]-[[독일 사회민주당|적]]-녹으로 유사한 협력관계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독일 총선일과 같은 날, 주 총선거를 치른다.] 연립정권이 출범하게 된다면, [[독일/역사|독일 역사]]상 [[앙겔라 메르켈]]에 이은 두번째 여성이자 제9대 연방 총리가 될 것이다. 만약 당이 제2당이 되더라도 부총리직에 오를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녀는 [[1980년]]생으로, 각 당 총리 후보들 중 가장 젊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91790.html|#]] [[제20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 한때 원내 1당까지 노렸던 이전의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역대 최고치인 16.0% 득표로 118석을 확보, 제3당에 올랐다. 또한 사회민주당, 자유민주당과의 신호등 연정을 통해 [[로베르트 하베크]] 공동대표가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 공동대표가 외교부 장관에 취임하여 연립여당으로 집권에 성공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나자, 원내정당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에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독일의 여러 언론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한 때 과거 가장 평화주의적인 정당으로써 [[NATO]] 해체나, [[독일 연방군]] 해체, 독일의 해외로의 무기수출 금지를 주장했던 정당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태세전환이다.[[https://www.n-tv.de/politik/politik_person_der_woche/Radikale-Kehrtwende-Panzer-statt-Pazifismus-woher-kommt-der-Kriegskurs-der-Gruenen-article23381054.html|#]] 녹색당은 21세기 들어서 가장 친미적인 좌파 정당으로 간주된다.[* 사실 이건 녹색당 입장에서는 태세전환이 아닐 수도 있는게 구 냉전시대에 미국은 중남미 여러 국가들에서 반공을 이유로 정당한 좌파 정권까지 친소련이면 불법적 수단으로 갈아엎고, 베트남 전쟁에서도 호치민의 보급 경로를 끊겠다고 캄보디아에 불법폭격까지 자행하는 수많은 비판을 자초한 나라였지만, 지금 독일 녹색당을 비롯한 현대적 좌파 입장에선 극단적이고 과격한 권위주의 극우 독재 국가인 중국/러시아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신자유주의가 몰락하고 진보적인 사회 정의담론들이 퍼져나가는 미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면 당연히 미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